골목빵집 고기동 오로르

오로르

아침, 남편은 운동때문에 일찌감치 집을 나서고,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밥을 먹이는데 갑자기 막둥이가... '엄마! 빵이랑~ 쨈이랑~ 먹자!'란다...
도대체가 23개월 이제 두돌막 채워가는 놈이 못하는 말이 없다ㅎㅎㅎ 누나랑 좀 반반 나눔 안되겠니...^^;
그래서, 달공이 등원시킨 후, 동네 빵집에 들렀다!

오로르, 유기농 빵집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
고기동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매우매우 많다. 그렇지만... 오래 즐기다 올것도 아니고~ 아들래미랑 빵사러 간거라... 그냥 가장 가까운 빵집으로 갔다!

오로르 휴무일! 참고 바람 ㅎ

아홉시반? 빵이 막 나오기 시작한 시간이라 그런지,
지금 진열된 빵은 없었다. 다행이도 우리가 사려던 식빵은 있어서~ 큰걸로 두개를 샀다! 작은 살구잼도 먹어보라고 서비스로 주셨다^^

식빵!

집에와서 빵이랑 잼이랑을 외친 아들래미에게 한장 꺼내주고~ 식빵을 한입 먹는데 정말이지 식빵이 이리 촉촉한 빵이었다니... 방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것일까 너무너무 촉촉하고 맛있었다^^

마지막은 내돈내산 영수증^^
다음엔 하원시간 맞춰서 가봐야겠다. 그럼 더 많은 빵을 만나볼 수 있을듯!!
고기동 주민이라면~ 오로르 빵집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