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정사맛집 핑크마티니(feat.아기랑)

오늘은 용인 와우정사를 들린겸,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찾다가~ 아이랑 갈만한 곳으로 핑크마티니라는 식당을 찾았어요~! 저는 아이들과 외식 시 식당을 선정하는 기준이라고 한다면,
1. 아기의자가 있어야함.
(어른 의자에 앉혔을 시 아이가 돌아다닐 수 있음)
2. 음식이 빨리 나와야함
(핸드폰 영상을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긴 시간은 어려움)
3.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파는 곳이어야 함.
뭐 기타등등으로 적당히 소란스러운 곳이 좋아요.

와우정사 맛집을 찾아보는 중 아이들과 갈만한 곳 중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 찾은곳이 핑크마티니 였어요~! 아기의자도 있었고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그렇게 먹어야겠다 했는데, 잔치국수, 비빔국수도 있어~ 잔치국수, 비빔국수, 수제돈까스를 주문하고~ 식당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어요.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 그런지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한옥 자체로보면 차를 마셔야할 것 같은데, 소품 이것저것 잘 꾸며서 그런지 현대적인 느낌도 있고, 예뻤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화분도 많이 갖다두셔서 그런지 상쾌한 기분도 들었어요~!

중앙에 난로도 있고, 방도 있고,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어요. 가격표가 붙어있는걸 보니 판매도 하시나보더라고요^^

카페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옵니다^^ 돈까스는 하나만 시켰는데도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스프 얼마나 드릴까요? 하시면서 아이들도 챙겨주시고 정말 친절하셨어요. 참고로 핑크마티니는 주문대에 가서 선불계산을 하는 식당입니다.

평범한 스프였는데, 딸래미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좋은 식사였어요~! 스프가 나오고, 비빔국수, 잔치국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까스가 나왔어요!

비빔국수는 새콤달콤 맛있었고, 잔치국수도 멸치 육수의 국수로 맛있었어요. 돈까스는 처음 보자마자 두께가 꽤나 두꺼워보여서 아이들이 잘 먹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엄청 부드럽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 돈까스여서 아이들이 너무나 잘 먹었어요~! 다음에 와우정사를 또 가게 된다면, 핑크마티니 다시한번 방문할 것 같아요^^

이상 와우정사맛집 핑크마티니 포스팅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