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배변훈련 기저기 떼기!

먹는것, 자는 것, 싸는 것, 아이들에게 있어 필수적인 자조라고 생각해요. 제 첫째아이는 발달이 많이 느려요. 3세 8개월에 받은 발달평가에서 2세 3개월의 평가를 받았거든요. 벌써 다섯살이고, 어서 기저귀를 떼야겠다 싶다가도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는 것 같아 포기하다가 지금은 소변은 집에서 어느정도 뗐고, 대변이 남아 예~~~ 전에 구매한 책을 다시 들춰보게 되었어요.

배변훈련이라는 책인데, 발달장애아를 위한 배변훈련 가이드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서문에서는 먹고 자고 화장실가기와 같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술에 대해 가르쳐야 할 경우 이걸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해줄것이라 소개하고 있어요. 저같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의 배변훈련에 대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 전에 한번 읽어보고 따라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소변훈련은 아이가 어느정도 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변훈련 부터 보았어요. 우리 달공이의 경우 응가가 마려울때면 한적한 곳에 가서 서서 힘을 주고 일을 다 본 후 엄마를 찾아와요. 이 책에서는 대변훈련을 하기 위해 2주 정도 관찰을 하라고 해요.

그리고 문제를 분석하는데, 달공이의 경우 위의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에서 보는 것을 봤을때 배설에 대한 공포, 의식적 패턴 두 가지 중 하나일것 같아요.

문제를 분석한 후 8장에서는 문제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줘요. 여러가지 문제 중 의식적 패턴을 치료하기 위한 단계는 아래와 같다고 해요.

배변훈련을 하는게 참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데,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게 참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 들고 특히나 저처럼 발달이 느려 기저귀 떼기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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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저귀 떼기, 배변훈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