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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딸래미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탈춤 공연을 한다고 해서 집 근처이기도 하고, 막둥이랑 가볼까 말까 하다가 등원할때 원장님이 꼭 와서 보시라는 말에 혹하여 구경하러 갔다.
내가 갈지말지 고민했던것은 아직도 적응중인 우리 달공이가 어린이집에 엄마와 동생이 보이면 더 힘들까 싶어서이다. 아니나 다를까 동생과 함께 온 엄마를 보자마자 엄마어마 하며 울기 시작한다. 우는 아이 달래기 위해 첫째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엄마 옆이라 그런지 금방 차분히 앉아서 공연을 보기 시작! 50분 공연 중 마당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공연도 보고, 가길 잘 한것 같다! 그래도 반 정도는 본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막둥이는 무서웠는지 엄마를 꼭 안고 잠시 구경하고는 미끄럼틀과 모래놀이를 하러 달려갔다. 발달이 빠른 막둥이가 더 잘 관람할 것 같았는데 예상 외로 달공이가 더 잘 본 것 같다. 사자탈이 나올땐 우와~ 우와~ 하는걸 보고 안보는 것 같아도 보긴 보는구나 싶었다. 이제 오후에 놀이치료 보강, aba 수업, 언어치료... 오늘 참 바쁜날이다 ㅎㅎㅎ 힘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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