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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군대에 제대하고 나서부터 본가에서 키우던 반려견 뭉치, 그랬던 뭉치가 2020년 11월 4일 오늘 3시경 우리의 곁을 떠났다.
앞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다... 이럴줄 알았다면 더 많이 쓰다듬어 줄걸, 더 많이 놀아줄걸... 후회가 된다...
오늘 아이들을 재우는데, 자기전에 말이 많은 이제 두돌 된 둘째가 계속 뭉치도 잔대~ 뭉치도 잔대... 소리를 하는데, 마음이 아프다... 뭉치가 부디 편안히 잠들길 바란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더 아픈법이라더니, 눈물이 나서인지 급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비염이 심해진다. 약하나 먹고 자야지...
뭉치야, 하늘나라에서는 더 행복하고 아프지말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 정말 고마웠고 미안해....꼭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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