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지지난 주말에 파리지옥을 구매하려 다녀온 용인 남사면 화훼단지에 있는 펠리체가든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파리지옥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둘째가 파리지옥에 푹 빠지기도 했고, 집 테라스에 생각보다 벌레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식충식물도 한번 길러볼까 싶어 들르게 되었습니다. 용인 남사면에 있는 화훼단지 중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에르베플라워마켓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새롭게 알게된 곳인 펠리체플라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분갈이 겸 다녀온 에르베플라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https://jarada1228.tistory.com/146?category=901494
펠리체 가든 소개
펠리체가든도 에르베플라워와 마찬가지로 여러종류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에르베플라워마켓보단 사람이 적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신기한 식물도 많았어요. 흔히 집에서 키우는 식물 뿐 아니라 식충식물도 있고, 손을 데면 잎이 움츠러드는 식물도 있고요. 저희 둘째가 참 신기해했답니다. 꽃화분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중 키작은 해바라기 두 포트, 로즈마리 허브 한 포트, 파리지옥 한 포트 이렇게 구매해서 집으로 왔답니다.
해바라기는 한해살이라고 해요. 마당에 보기 좋게 심어두었는데 나중에 꽃이 지고 씨가 나오면 파종을 해서 싹부터 키워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꽃화분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는 대게 실내에서 기르는 꽃보단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꽃을 사는 편입니다. 이왕이면 개화시기도 길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꽃을 원합니다. 욕심이 참 많죠? ㅎㅎ
이곳도 역시 일정 비용을 내면 분갈이를 해주는데요, 배송 서비스도 있어서 찍어와 봤습니다.
구매를 마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며 집으로 돌아와 해바라기를 심어주고, 파리지옥은 파리가 잘 다니는 곳에 놓아주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파리지옥이 역할을 못해서 물 주고 키우고 있어요. 너무 기대하고 구매하진 마시길!
펠리체 가든 위치
[카카오맵] 펠리체가든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전궁리 347-3 http://kko.to/me3bAXM4M
용인 남사에 있는 팰리체가든은 처인구에 있어요. 화분을 일반 소매점에서 사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 번에 가면 또 어떤 녀석을 데려올지~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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