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치료 집에서 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음치료 집에서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이가 소리를 내게 되고 말에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고민이 되는 것이 조음인 것 같아요.
아이는 본인이 내는 아는 소리로 이야기 하는데 제게는 그게 제대로 들리지 않을 때 가장 답답하고 힘든 것 같습니다.
2020.11.22 - [육아(일기,치료)/ABA, 발달놀이치료] - [ABA 언어치료] 구강운동 시키는법
[ABA 언어치료] 구강운동 시키는법
ABA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도 벌써 만 3개월을 채워가는 중이네요. 요즘 달공이가 받는 ABA치료는 두 수업으로 되어있어요. 한가지는 ABA 수업, 다른 한가지는 ABA식 언어치료입니다. ABA 수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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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 [육아(일기,치료)] - 조음치료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정리(언어발달지도)
조음치료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정리(언어발달지도)
오늘은 말이 늦는 아이의 조음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음치료를 알아보게된 계기는 아이가 말이 차츰차츰 늘면서 발화가 조금씩 늘기는 했는데, 발음의 명료도가 떨어져 조음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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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이가 어눌하게 엄마의 말을 따라 하기 시작하고, 많은 말을 따라 하게 되면서 저절로 구강 운동이 되고 조금씩 발음이 명료해집니다.
일반적인 아동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발음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도 더디게 나타나는데요.
달공이도 사용하는 언어가 제한적이고 자발적으로 말하는 횟수도 적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책을 구매한 계기는 아이가 '비타민'을 달라고 하는 순간이었는데요.
비타민을 달라고 비타민 근처에 가서 '비타민'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 귀에는 비타민으로 들리지 않아 달공이의 말을 알아듣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달공이는 오죽 답답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이랑 집에서 연습을 조금 해보자 싶어 알아보았습니다.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운동 프로그램(학지사)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프로그램 목차
먼저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프로그램 머리말에는 최근 들어 조음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의 명료도 향상을 위해서도 조음기관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며, 이에 저자들은 이 책의 내용을 한국어 자모음 체계에 맞는 조음기관 훈련, 재미있는 훈련 방법, 언어치료사나 부모가 쉽게 훈련할 수 있는 도구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순서대로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보다는 필요한 조음기관의 훈련을 찾아서 해당하는 훈련만 진행해도 좋다고 합니다.
아래에는 혀 노래를 알려주며 혀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운동 프로그램 내용
달공이의 경우 ㄱ발음이 잘 되지 않으므로, 해당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ㄱ은 연구개음입니다.
연구개음은 혀의 뒷부분과 구개의 부드러운 뒷부분인 연구개에서 발음한다고 합니다.
연구개음을 발음하기 위해서는 혀의 뒷부분을 지각하고, 혀의 뒷부분을 올리는 근육의 힘과 긴장도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혀 뒷부분을 인식하기 위해 노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혀 운동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안내합니다.
피리 불기, 젤리 빨대로 먹기, 호루라기 불기와 빨기, 고개를 뒤로 젖히고 발음하기 등의 방법을 그림과 함께 안내합니다.
조음 훈련이 필요한 아동에게 어떻게 도와주면 되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누구나 조음훈련을 도울 수 있도록 내용에 담은 것 같아 유용합니다.
실제로 도서 구매평을 확인했을 때 작성일 기준 23개의 상품평이 있었고, 별 다섯 개 중 네 개 반이었습니다.
실제로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운동 프로그램의 저자입니다.
- 김효정 순천제일대학교 언어재활과 교수
- 김문정 엘림아동발달센터 센터장
- 한지연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
-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
언어재활 및 언어치료학과 교수님들과 현장에서 치료센터를 운영하시는 센터장이 함께 5년 동안 노력 끝에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아이의 조음을 위해 할 수 있는 운동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ㄱ 발음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발음을 하는 것은 생각도 못해본 것인데, 책을 보고 놀랐습니다.
따라 해보니 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가서 ㄱ발음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이의 발음을 명확하게 해주고 싶은데, 치료기관에 보내는 것은 부담스럽고 집에서 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 노래와 함께하는 조음기관 운동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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