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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용인 한국민속촌 놀이공원(feat.아기랑)

따따로그 2021. 4.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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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한동안 집에 주차장이며 데크며 공사를 하는 바람에 주말마다 집에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도 역시 막바지 일을 마친 후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나 어디를 갈까 하다가 큰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에버랜드를 갈까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그나마 덜 붐빌 것 같은 한국민속촌 놀이공원을 목적지로 집을 나섰습니다.


한국민속촌




이용요금


용인, 광주, 수원 거주자의 경우 대소인 구분없이 18000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어 저희같은 경우는 36개월 미만인 막둥이를 제외하고 3인의 자유이용권을 끊고 입장하였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한국민속촌 이용요금 관련 내용인데요, 이용시간은 오후 6시 30분까지이고, 요금은 아래와 같아요. 다만, 인터넷 포털을 이용한 예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련 할인 내역은 한국민속촌 이용요금 및 할인프로모션을 확인하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어요.

또한 한복대여와 자유이용권을 함께 구입하는 패키지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출처 한국민속촌 이용요금



놀이기구

저희같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매직티컵, 순환열차, 보트라이드, 회전목마, 바운스스핀을 탔는데요. 딱 6세 4세 유아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였어요.

그리고 너무 좋았던 점은 놀이기구 줄이 그리 길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아이들도 덜 힘들었던 점이에요. 저처럼 어린 아이들과 함께갈 놀이공원을 찾는다면 대형 놀이공원보다는 한국민속촌 놀이마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한국 민속촌을 다녀오며


어릴적? 그리고 데이트하러? 몇번 가본 한국민속촌이었는데, 엄마가 되어 아이를 데리고 놀이공원으로 방문해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예전에는 줄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재주꾼들을 보거나 관아 체험, 주막에서 파전등을 먹어봤던 것 같은데, 오늘은 너무나 다른 한국민속촌이었어요.

한국민속촌이 아닌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놀이공원을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회전목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자세



또한 원래는 순환열차까지만 타고 집에 가려는 계획을 아이 앞에서 얘기했는데, 그걸 알아들은건지 내리자마자 잽싸게 뛰어가 다른 놀이기구 줄을 서는 달공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덕분에 놀이기구 두개나 더 탔습니다.


한국민속촌

2019년도만해도 애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입하여 줄기차게 다닌 놀이공원인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다녀왔네요. 한 해 한 해 아이들과 함께하고픈 것은 많은데, 시간만 자꾸 흐르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요. 최대한 개인방역 지켜가며, 이 힘든 시기가 어서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내일은 달공이 치과치료를 가는 날인데요. 부디 무사히 치료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유아 충치치료 과정을 가능하면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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