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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19] 검사방법 및 격리 기준(feat.후기)

by 따따로그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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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방법 및 격리 기준 그리고 관련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런 후기는 쓸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코로나19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확 들게 한 한주였어요. 아이의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어린이집 아동 및 그 가족 전수조사 지침을 받게 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확진자 아이 외의 추가 양성자는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생활방역을 참 잘 해준 덕분인 것 같아요. 너무나 다행이죠.

 

코로나19 확진이 된 아동도 치료 잘 받고 완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감염이 되었다고 하여 감염자를 탓하기 보단 그 사람들도 다 피해자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과한 모임 때문에 생긴 감염은 비난을 받을만한 일이라 생각하긴 합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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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방법 및 격리기준 후기

코로나19 검사방법 및 격리기준 후기를 본격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19 검사방법

2. 코로나19 격리기준

3. 코로나19 결과 후기

 

 

 

 

1. 코로나19 검사방법

요즘에는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임시선별 진료소만 방문하여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임시선별 진료소의 경우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없는 자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이 없는 분에 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족이 처음 찾은 곳이 임시선별 진료소였는데요,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침 증상이 있어 보건소로 이동할 것을 권유 받아 다시 차를 돌리게 되었는데요. 감기같이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가시면 '선별 진료소'와 '임시선별 진료소'로 구분되어 있으니 본인의 상태를 관련 직원과 상담 후 구분하여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시부터 진료소 점심시간이어서 점심시간 전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검사를 받기 전 선별 진료소 운영시간도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와 다른 나이의 아동이 가족으로부터 감염되어 확진을 받은 터라 아이는 해당 아이와 겹치는 동선이 없어 '능동감시자' 및 '자가격리자'로 분류가 되지 않아 관리직원이 임시선별진료소쪽으로 줄 설 것을 이야기 하였지만 아이들이 감기 때문에 기침 증상이 있어 아이 둘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요. 감기기운도 없던 남편과 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방법은 인적사항 및 증상(임시선별진료소의 경우 인적사항만 적었던 것 같아요)을 적은 종이를 직원에게 드리면, 진단 키트를 받는데요. 본인의 순서가 되면 검사를 해주는 분께 진단키트를 드리면 구강 점막 및 코 점막의 세포를 체취한 후 검사해주시는 분께서 가져갑니다. 그럼 이제 검사 결과만 기다리면 됩니다. 검사결과는 다음날 오전에 받았는데요.

 

참고로, 둘 이상의 아이와 동행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다면, 결과 문자가 한 번만 가기 때문에 아이의 인적사항에 각각 엄마, 아빠의 번호를 적는것이 좋다고 하여 저희는 아들은 제 번호를 딸은 남편 번호를 적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을 받았습니다. 

 

 

 

 

2. 코로나19 격리 기준(본인 생각)

코로나19가 참 기승이다라는 생각이 든 것이 월요일에 달공이와 센터 수업을 받는 아동이 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확진 판정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어 못나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만 해당 아이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런 일을 월요일에 듣고 수요일에 우리 달공이 어린이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줄이야. 정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 앞까지 왔구나 생각한 한 주 였습니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후 자가격리 기준, 능동감시 대상을 정하여 연락을 주시는데요, 이번 어린이집 코로나19 사태를 겪어보니, 아래와 같은 기준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집 기준을 보면, 확진된 아동과 같은 반인 아이들 및 선생님은 자가격리대상자(밀접 접촉자), 확진된 아동과 같은 층을 이용하거나, 통학차량을 이용한 아동은 능동감시 대상자(일상 접촉자)로 분류가 된 것 같아요. 물론 밀접접촉과 일상 접촉은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정해주십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경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2주동안 자가격리가 필요하고, 능동감시 대상자의 경우도 동선을 최소화 하는 생활만 가능합니다. 

 

 

 

 

 

 

3. 코로나19 검사 후기

나라가 온통 코로나19로 시끄러운 와중에 아이들과 저희 가족 모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다시는 받을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코로나검사를 받으면서 잠깐이지만 코점막 세포 체취에 많이 힘들어하였는데 보고 있는데 마음이 참 안좋았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자꾸 들기도 하고, '이런 경험은 한 번이면 족하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남편 검사결과만 받지 못했는데요. 제가 전화번호를 빨리 적어 내서 그런지 적은 종이를 보고 전산화하는 작업에서 번호를 잘못 기입하셨더라고요. 가족 중 한 명만 검사결과를 못 받은 분들은 관련 보건소로 전화하시면 빠르게 통화가 가능하실 거에요. 저도 문자온 번호로 전화하니 계속해서 통화중이어서 보건소로 전화했더니 바로 연결이 되었어요. 

부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코로나19 검사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전국민의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생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만 코로나19 검사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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