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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지구 갈비탕 포장(feat.혜자맛집)

따따로그 2021. 1. 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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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으로 먹은 갈비탕이 너무너무 맛있고, 가성비가 좋아 같은 구에 거주하는 분들이 혹시나 보면 너무나 좋은 정보일 것 같아 기록하고자 합니다. 맛있게 봐주세요.

수지구 갈비탕 맛집

수지구 갈비탕 맛집(명가원설농탕 수지점)

저는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용인시가 들썩들썩한데요. 요즘 날씨도 너무 추워지고 따뜻한 국밥 종류의 음식이 먹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외식을 안 한 지 몇 개월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물론 배달음식은 빼고요. 저희 집은 조금 외진 곳에 있어 배달이 안 되는 품목이 많아요. 배달은 중국집과 치킨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렇다 보니 따끈한 순댓국, 갈비탕, 설렁탕 이런 음식이 참 많이 당기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오늘은 아이들도 잘 먹는 갈비탕을 먹어보고자 수지구청역 근처에 있는 '명가원설농탕'이라는 곳에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갈비탕 1인분의 가격은 12,000원이에요. 보통 갈비탕 가격 수준이죠.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양이 엄청납니다.

명가원설농탕 수지점 갈비탕
명가원설농탕 수지점 갈비탕

총 4인분을 시켰는데요. 2인분은 저희가 먹고 2인분은 시부모님 드시라고 드렸어요. 2인분으로 4인 가족 배부르게 뚝딱 했습니다. 물론 저희 가족은 아이가 둘인 집이라 2인분으로 배부르게 먹었지만, 대략 1.5인분을 포장해서 주는 것 같아요. 성인 3명이면 3인분 시킬 것 없이 2인분만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는 양입니다.

명가원설농탕 갈비탕 포장

갈비탕 2인분 끓이겠다고 집에서 가장 큰 냄비를 꺼냈습니다. 냄비에 물 표시량 보이시죠? 4L 넘게 들어가는 냄비에 3분의 2 이상이 갈비탕으로 꽉 찼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만큼 양이 정말이지 많답니다. 갈비탕 육수와 갈비탕 고기 및 채소 재료를 넣은 후 팔팔 끓여서 데워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아래와 같은 그릇 세 그릇이 나와서, 남편과 제가 한 그릇씩 먹고 아이들은 나누어 주었어요. 고기양도 충분하지만, 대추, 인삼, 은행 등 갖가지 부재료도 최고였던 갈비탕이에요. 육수가 조금 모자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명가원 설렁탕에서는 따로 3,000원 추가 시 갈비탕 육수만도 판매를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4인분을 사니 육수 1개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다음번에 집합 금지 명령 풀리면 친정집에 사들고 가서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명가원설농탕 갈비탕 포장

코로나19로 답답하기도 해서 드라이브 겸 가족 모두 대동하여 포장을 하고 왔는데요. 남편이 갈비탕 포장해간다고 하니, 식당 이름을 듣더니 수지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한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설렁탕을 먹어본 기억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한 자리에서 오래 하는 것도 힘든데, 맛있으니까 오래 하시겠죠? 여기까지입니다. 추운 겨울 갈비탕이 당기시는 분들은 명가원설농탕 포장 갈비탕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체인점이라 여러 지점이 있는 것 같으니 타 지역 분들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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