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가 되고, 아이가 특수학교에 적응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25분 정도에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를 갑니다. 버스를 타기 전 발을 올리며 저에게 다녀오겠다는 의미로 인사를 합니다. 참 기특합니다. 2022년 작년만 해도 특수학교를 지원할지 특수학급을 지원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특수학교를 지원하게 되었고, 선정되어 지금 달공이는 특수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달공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은 장애통합어린이집입니다. 원장님께서 특수교육, 장애통합교육에 공부도 많이 하시고, 관심도 많으셔서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설명회를 열어주시기도 하셨는데요. 이미 특수학교로 마음을 정한 이후에 들은 설명회이긴 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를 특수학교에 보낼 것이냐, 특수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