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 자는 것, 싸는 것, 아이들에게 있어 필수적인 자조라고 생각해요. 제 첫째아이는 발달이 많이 느려요. 3세 8개월에 받은 발달평가에서 2세 3개월의 평가를 받았거든요. 벌써 다섯살이고, 어서 기저귀를 떼야겠다 싶다가도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는 것 같아 포기하다가 지금은 소변은 집에서 어느정도 뗐고, 대변이 남아 예~~~ 전에 구매한 책을 다시 들춰보게 되었어요. 배변훈련이라는 책인데, 발달장애아를 위한 배변훈련 가이드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서문에서는 먹고 자고 화장실가기와 같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술에 대해 가르쳐야 할 경우 이걸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해줄것이라 소개하고 있어요. 저같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의 배변훈련에 대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