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발달장애인 관련 활동재활서비스에 대한 청원이 있어 소개를 드린적이 있는데요. 얼마 전 KBS에서 중증 발달장애인 평생돌봄에 대해 다루어진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저도 발달장애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로서 참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회차는 시한부 엄마의 편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한부 어머니는 두 발달장애인을 키우는 양육자였는데요. 두 남매 모두 발달장애인으로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데, 엄마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내가 죽으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도 못이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없었는데요. 너무나 암담한 현실이었습니다. 실제로 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평생돌봄 케이스에 대한 내용도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