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ABA 치료를 다녀온 후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달공이는 ABA 치료를 20년 9월부터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요. 아직 언어가 확 트인 아이가 아니라 ABA 개별치료, 언어치료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ABA 센터가 많이 없어 오늘 같이 명절 전 날인 경우 차가 많이 막혀서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해요. 달공이 다니는 ABA 센터에는 이천시, 원주시 등 멀리서 오는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달공이 수업을 끝으로 선생님들께서도 일찍 퇴근하시고 명절을 쇠러 가셨는데요. 달공이도 명절 분위기를 느낀건지 아주 오랜만에 센터 들어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주저앉아 가기 싫다고 떼를 썼어요. 하지만 우리 순딩이 달공이는 '그래도 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