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안그래야지 다짐하면서도 아이에게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에게... 로 시작하는 서문이 너무나 공감되어 집어들게된 책입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덧셈과 곱셈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덧셈도 할 수 있고 구구단도 외울 수 있습니다. 그럼, 육아는 언제 배웠나요? 육아... 참 힘든여정, 임신부터 시작해서 출산,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결혼... 요즘은 결혼을 한다해도 손주까지... 끝이 없어요... 그리고 첫째를 키웠다고 해도 너무나 다른 둘째가 찾아오기도 하고, 육아를 배웠다 한들 아이 한명한명 다 다르기 때문에 참 적용하기가 힘든게 육아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엄마는 절대로 화를 내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화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령 화를 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