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대학생이 되고 벌써 졸업식이 다가오고 있다. 장애아이를 키우며 시작하게된 공부가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시험이 남긴 했지만 말이다. 처음 대학교 입학을 하면서 입학과 동시에 맥북에어를 샀다. 다른 노트북은 고민 대상에 없었다. 단순히 M2를 살지 M1을 살지가 고민이었다. 사과농장주인 남편의 영향이 크기도 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익숙한 사람이라 맥북을 쓰는데 어려울거란 말이 그닥 신경쓰이지 않았다.
스무살 대학생 때는 LG 그램 노트북을 이용했었다. 그램은 아니고 그램 이전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 노트북은 배터리가 부풀어 안녕했지만 대학생 기간동안은 잘 사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배터리가 부풀었던 경험이 좋은 기억은 아니라 그 회사의 제품이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이제 3월이면 입학시즌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대학생이 되면 노트북 구매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다. 24년도 한국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20대의 64%가 이미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은 맥북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매우 편리하다고 적으려고 하다가 수정) 애플의 여러 기기를 이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호환성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맥북에서 이용할 수가 있다. 한 계정의 기기끼리는 동기화가 되어 사진을 찍어 옮기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맥북은 전화가 오는 것도 그리고 메세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별거 아닌듯 하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장점이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 사과농장주를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대학생 노트북으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고민중인 당신에게 어떤 것을 구매해야하는 지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맥북에어M3 맥북프로M4 비교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분명 다르다. 맥북에어는 가볍다. 맥북프로는 전문적이다.
맥북에어 맥북프로 디스플레이의 차이
오늘은 최신 버전인 맥북에어 M3와 맥북프로 M4를 비교하도록 하겠다.
아래의 사진은 오른쪽은 맥북에어 M2, 왼쪽은 맥북프로 M4이다.
나의 맥북에어 M2와 남편의 맥북프로 M4를 나란히 두고 아이폰 13Pro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모두 최대 밝기의 화면인데 확실히 맥북프로의 밝기와 선명도가 다르다. 디스플레이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이다.
맥북프로 맥북에어 무게와 연결성 차이
무게의 차이는 대략 0.3kg이지만 맥북프로 M4는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이었다. 에어는 역시나 가볍다.
포트 구성도 맥북프로의 경우 HDMI까지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연결성의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었다. 배터리의 경우 맥북프로 M4의 경우 최대 24시간, 맥북에어의 경우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머가 3일간 사용해본 맥북프로M4 최고 장점(인텔맥북대비)
남편은 M시리즈 칩이 탑재되기 이전의 인텔맥북을 사용하다가 맥북프로 M4를 이용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은 것은 발열과 소음이었다.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인텔맥북 시절에는 배터리 충전기를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맥북프로 M4를 이용하고는 충전기를 챙기지 않아도 하루 정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고 한다.
이 부분은 맥북프로 M4를 막 사용하게 된 유저의 3일 후기이다.
맥북에어 맥북프로 추천대상, 맥북고민 종결
맥북에어를 이용하고 있는 본인은 일반 대학생이며, 용도는 대략 문서작업, 블로그 작성, 동영상 시청 정도이다. 맥북프로를 이용하고 있는 남편은 프로그래머이다.
이 말은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다. 용도에 따라서 구매를 하면 되는것이다.
맥북에어의 구매대상은 일반 사용자 즉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의 작업을 주로하는 경우이고, 맥북프로의 구매 대상은 고사양 동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웹 프로그래밍을 하는 프로그래머나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하다.
구분 | 맥북에어 M3 | 맥북프로 M4 |
디스플레이 | 13.6인치 Liquid Retina 2560*1664, 500니트 | 14.2인치 Liquid Retina XDR 3024*1964, 최대1600니트 |
프로세서 | 8코어 CPU | 10코어 CPU |
GPU | 최대 10코어 GPU | 최대 10코어 GPU, Max의 경우 최대 40코어 |
RAM | 최대 24GB | 최대 128GB |
저장공간 | 최대 2TB | 최대 8TB |
포트 | Thunderbolt 4(2개), MagSafe 3 | Thunderbolt 4(3개), HDMI 2.1, SDXC 카드슬롯, M |
배터리수명 | 최대 18시간 | 최대 24시간 |
무게 | 1.24kg | 1.55kg |
가격 | 159만원부터 | 239만원부터 |
이용대상 |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 웹서핑을 주로 하는 일반 사용자, 대학생 | 웹프로그래밍, 디자인 작업, 동영상편집 등의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머, 관련 전공 대학생 |
할인 구매처 | 최신 맥북에어 특가 바로가기>> | 최신 맥북프로 특가 바로가기>> |
오늘은 맥북에어, 맥북프로 유저가 느낀 후기를 토대로 맥북에어, 맥북프로 구매 고민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다. 이 포스팅이 맥북 구매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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