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에 얼떨결에 남편 출장을 따라오게 되어 잠깐 머무르게 된 통영 나들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해요. 남편이 지금 2월말부터 계속해서 통영으로 주마다 출장을 가고 있는데요. 지난주는 목, 금만 다녀오면 된다고 하여, 수요일 밤에 온 식구가 다같이 따라나섰습니다. 워낙 바다를 좋아해서 바다바다 노래를 부르는데요, 통영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바다라 궁금했는데, 남편 출장 덕에 오게 되었어요. 항구가 있는 통영은 모래사장이 길게 늘어져있는 동해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결론은 너무 좋았습니다! 수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해서 12시에 숙소에 도착했는데요. 밤에 잠만 잘 곳이라 일반 온돌방이 있는 숙소를 잡았어요. 이 후 다음날부터 목, 금은 통영 달비채펜션에 묶었습니다. 보통은 조식이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