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요즘 너무 걱정이 많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에요. 작년만해도 아이와 놀이공원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날씨 좋은날 틈만나면 에버랜드를 갔었는데 올해는 단 한번을 가질 못했어요. 느리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래미가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본게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어린이집 알림장 앱을 통해 공지를 받았어요. 올해는 우리 달공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길 바랐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3월 입학이 미뤄지면서 5월부터 한시간정도로 차츰차츰 늘리다가 7월 점심먹고 하원으로 다닐만 하니 코로나 유행으로 8,9월 휴원, 또 추석 이후로 다니기 시작해서 드디어 3시하원을 시작했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