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티 국화 오늘은 마을에서 공동구매한 국화가 배송되어 마당에 심어보았어요. 품종은 스위프티라고 해요. 국화는 노지월동이 가능해요. 정원을 가꾸다 보면 봄, 여름 꽃은 많은데 가을 꽃은 좀 드물더라고요. 와중에 샛노랗게 핀 국화는 그렇게 탐스럽고 예뻐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스위프티 국화 심기전 날에 비가와서 땅이 촉촉했는데요. 포트가 잠길 정도로 흙을 파준 뒤 잘 국화 포트에서 국화를 꺼내 흙으로 잘 덮어주었습니다. 참 쉽죠? ㅎㅎ정원 곳곳에 국화를 심어주었습니다. 한동안 비가 올 예정이라 물 양껏 머금고, 뿌리가 잘 자리잡기를 바라며 심어주었어요. 아직 봉오리 상태의 국화꽃이지만 곧 만개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뿌듯합니다. 한동안 특수학교 서류접수기간이라 서류준비에 집중하느라 집 밖을 잘 나가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