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금요일 11시 쇼미더머니9이 방송됐는데요. 쇼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배틀'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쇼미더머니의 애청자에요. 첫 딸램 임신때부터 해서 지금까지 대략 4년간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이유는 솔직함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서상 하고싶은말이 있어도 못하는게 많은데 힙합은 디스도 대놓고 하고 솔직하게 다 내뱉는게 간접적으로 후련해서 자꾸 보게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건 아주 작은 이유기도 하고요. 벌스를 듣다보면 '와 어떻게 저런 언어유희를...'하며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도 쇼미더머니를 보게되는 이유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코드쿤스트!!! 코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빵터지는 아줌마에요. 유머코드가 맞는건지, 저만 코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