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스톡옵션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와 카톡으로 대화를 하던 중 스톡옵션 관련 질문이 나와 스톡옵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스톡옵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종종 주식을 하다 보면 기업의 공시와 뉴스를 볼 때가 많은데요. 보다가 보면 주요 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등에서 주요 주주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소유주식수가 변동되었다는 공시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제 포스팅을 보신다면, 스톡옵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어 관심기업 또는 투자하는 기업의 공시를 보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이 정해보았는데요. 스톡옵션 관련해서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 위주로 정해본 것이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스톡옵션이란?
2. 스톡옵션 행사 시 세금산정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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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무엇일까?

 

1. 스톡옵션이란?

 

 

스톡옵션이란? 주식매수선택권이라 하며, 기업에서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자사의 주식을 미리 약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 주식을 일정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로, 상장기업뿐 아니라 벤처기업에서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의 한 방법으로 쓰이는데요.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사람은 일정한 시점이 지난 후 회사 주식을 약속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기업의 주가가 상승 시,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약속한 가격에 주식을 구매 후 시가에 매각하여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개개인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의 경우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해 주고 근로의욕을 높이는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아래의 기사 헤드라인을 보면 토스라는 기업의 공개채용 관련 기사임을 알 수 있는데요. 내용을 보면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과 더불어 1억 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기업의 공개채용에서 스톡옵션 부여를 제시하여 전문성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토스 스톡옵션 부여 기사

 

 

다만, 스톡옵션의 행사 가격보다 기업의 주가가 높았을 경우엔 장점으로 잘 활용될 수 있지만, 불황 등으로 경영 노력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선 직원의 사기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톡옵션 이 제한 없이 제공될 경우 기존 주주의 신주 인수권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발행수를 상법 및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제한하고 있습니다. 

 

 

 

2. 스톡옵션 행사 시 세금 산정 기준은?

 

 

스톡옵션의 행사 시 세금은 '근로소득'으로 산정됩니다. 다만 2021년부터는 스톡옵션 행사 이익 3000만 원은 비과세로 적용이 되어 3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근로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스톡옵션 행사 시 보는 근로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톡옵션 행사 시 보는 근로소득 = (스톡옵션 행사 당시의 시가 - 실제 매수 가액) x 주식 수

 

소득세 집행기준을 보면, 퇴직 후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의 경우 기타 소득에 해당된다고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톡옵션의 경우 퇴직 후에는 스톡옵션 행사가 불가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근로소득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톡옵션 세금 관련 기사

 

위 기사는 스톡옵션 세금 관련 기사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시 세금 산정 기준이 스톡옵션 행사 당시의 시가와 스톡옵션 행사 가격의 차액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재직 중 주가 급등 시 세부담이 늘어 스톡옵션 행사가 부담스럽다는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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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의 질문으로 스톡옵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덕분에 저도 스톡옵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