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슈] 공매도 재개하면 주가 폭락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 재개 이슈 관련하여 포스팅을 작성해 볼 텐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찾아오면서, 우리나라도 공매도를 한시적 금지하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했는데요. 공매도 금지가 2021년 3월 15일까지라 3월 16일부터는 공매도를 재개가 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직 공매도가 재개될지 공매도 금지가 재연장될지는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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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매도 재개시 공매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과 과거 공매도를 금지한 후 공매도 재개시의 데이터를 확인하여 미리 대비한다면, 현재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공매도 재개와 주가의 영향 관련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재개하면 주가가 폭락할까?

공매도란?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상태에서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값으로 해당 주식을 매입해 증권사에 결제함으로써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법입니다. 

 

공매도의 주체는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외국인 모두 할 수 있지만, 개인의 공매도 시장규모는 전체 공매도 시장의 0.15%에 불과하고, 실제로 개인이 공매도를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접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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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리먼브라더스 파산 계기로 2008년 10월에 처음 공매도 금지를 시행했고,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 위기 시인 2011년 8월에 두 번째로 그리고 마지막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불안정 위기에 따라 2020년 세 번째의 공매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공매도 재개 후 주가 추이

아래의 이미지는 MBN의 오늘자 기사 내용입니다. [관련기사] 첫 번째로 공매도를 시행한 후의 주가 추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공매도 금지 후 공매도 재개 후와 공매도 재개 1개월 후의 주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 후 1개월 뒤 주가를 살펴보면 큰 하락도 상승도 없는 것이 확인됩니다.

1차 공매도 재개 후 주가 추이

아래의 이미지는 두 번째로 공매도 금지가 시행되었던 2011년 주가 그래프입니다. 역시나 공매도 재개 후 하락세의 그래프는 확인되나 1개월 뒤 점차 회복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2차 공매도 재개 후 주가 추이

아직 공매도 금지 기간이 더 연장될지 여부는 확정된 바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공매도 금지를 시행했지만 아직까지 공매도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딱 두 나라뿐이라고 합니다. 지난 두 차례의 공매도 금지와 공매도 재개 후 지수 변화를 살펴본 바, 공매도가 큰 주가 하락을 야기할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단기적인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다시 회복한다는 것입니다.(의견)

또한 공매도는 주가가 비정상적인 이유로 급등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여 증권시장에서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투자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순기능도 있다는 점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공매도 재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