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분위기 있는 카페 1819 카페 후기(당근케이크 맛집)

오늘은 어제 다녀온 고기동의 1819 카페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오랜만에 동생과 엄마와 식사를 한 후 카페를 찾아 나섰는데요. 원래는 카페허브나무에 갈 예정이었어요. 카페허브나무는 1인 1 음료 주문 시 허브 찜질을 할 수가 있어 엄마랑 같이하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수요일이 정기휴무일이었습니다. 그 근처에 카페가 많아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이동한 것이 바로 1819 카페입니다. 

 

고기동 1819 카페

1819 카페는 고기동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카페인데요. 건물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고기동에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지만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가보았습니다. 제가 이 카페에 가자고 한 이유는 주차가 편해보여서에요. 

 

 

 

 

 

고기동 1819 카페 내외부 인테리어

저희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한적해서 사진을 여러장 찍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했습니다. 조명도 예뻤고요. 야외 테라스는 바깥의 고기리 냇가가 보이는 뷰였어요. 층고가 높아 조명이 심플하지만 멋이 있어 찍어보았고요. 2층에서 내려다본모습입니다. 1층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구조여서 답답하지 않았어요. 2층에는 룸도 하나 있었는데요.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기동 1819 카페 메뉴 및 가격

 

위 사진들은 1819 카페 메뉴판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5000원이네요. 커피음료 외에도 티, 과일쥬스, 빵 종류도 있었는데요. 카페 입구에 오늘의 추천 메뉴였던 당근케이크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커피를 안 마시는 동생은 유자차, 저와 엄마는 카페라테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주문을 하고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가 나오면 직접 가지고 와야 해요. 서빙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커피 맛은 산미 없는 원두여서 입맛에 맞았어요.  

1819 카페 음료

 

 

분명 밥을 먹고 간 곳이었는데, 당근케이크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커피랑 딱 궁합이 좋았는데요. 당근 케이크 이곳저곳 먹어봤지만 이 곳의 특징은 케이크 시트에 당근이 눈에 보이게 많이 들어있는 점, 계피향과 호두가 적절히 섞여있어 씹는 맛이 이질감 있지 않으면서도 폭신폭신 맛있었습니다. 저 당근케이크 시트만 먹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오늘의 추천 메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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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카페 당근케이크

당근 알갱이 보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당근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당근케이크는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더라도 또 당근케이크는 먹을 거예요. 1인에 하나씩 시키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겨울엔 따뜻한 라떼

 

 

 

 

 

 

 

1819 카페 위치

1819카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20-11번지에 위치해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딱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의 경치도 볼 수 있고요, 카페 인테리어도 멋스럽습니다. 

오늘은 이만 1819 카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