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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

[일기] 달공이 정기진료를 다녀오고(feat. 자스가 의심된다면?)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네요. 오늘은 달공이 정기 진료가 있는 날이에요. 발달이 느린 달공이는 작년부터 아산병원 소아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단순 발달 지연인지 발달장애인지는 아직 진단이 내려진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교수님을 보고 아이의 상태를 점검받고 있어요. 올 8월에 다녀오고 3개월만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8월만 해도 교수님께서 아이의 자폐성향이 짙어진 것 같다고 하시고 발달검사와 유전자 검사 예약을 해주셨어요. 그때만 해도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랐던 것 같아요.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자폐아동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앞이 캄캄했어요. 아이가 살아가야할 세상이 힘들겠다는 생각에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 진료때 3개월 전과 비교하여 달공이의 변화를 얘기드리니 아이가 정말 .. 2020. 11. 24.
[일기] 코로나 2단계 격상(feat.코로나 블루)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요즘 너무 걱정이 많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에요. 작년만해도 아이와 놀이공원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날씨 좋은날 틈만나면 에버랜드를 갔었는데 올해는 단 한번을 가질 못했어요. 느리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래미가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본게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어린이집 알림장 앱을 통해 공지를 받았어요. 올해는 우리 달공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길 바랐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3월 입학이 미뤄지면서 5월부터 한시간정도로 차츰차츰 늘리다가 7월 점심먹고 하원으로 다닐만 하니 코로나 유행으로 8,9월 휴원, 또 추석 이후로 다니기 시작해서 드디어 3시하원을 시작했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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