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5인이상 금지 연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관련 이슈로 포스팅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2주 전에 발표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금지 이후 오늘 오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하여 정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2월 14일(설 연휴)까지 연장되고,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만, 지난 거리두기에서 완화된 내용 및 변경된 내용이 있어 해당 내용을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해 2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한달 반 가량을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2.5단계 5인이상 집합금지 연장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5인이상 집합금지 연장

정부에서 2월 14일 설 연휴까지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하여 이번 설 연휴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등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직계가족이어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으며 위반 시 개인당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위 이미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입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에서 많게는 5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항상 100명 이상 나오더라고요. 오늘 동네길을 아이와 산책하다가 공공기관에서 부착한 현수막을 보았는데요.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문구였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게 마스크밖에 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KF94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었는데요. 명절 선물을 KF94 마스크를 하면 누구나 잘 사용할 수 있겠단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변경된 점

다만, 정부는 공연장이나 영화관, 스키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을 부분적으로 완화했습니다.

 

- 공연장과 영화관 :  1.5단계와 2단계에서는 동반자까지를 기준으로 좌석을 한 칸 띄우도록 하고, 2.5단계에서는 동반자 외에 좌석을 두 칸씩 띄우기 등으로 방역수칙을 조정

- 수도권 내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 샤워부스 등을 한 칸씩 띄우면 샤워시설 이용 가능

- 스키장 : 오후 9시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영업제한 조치 해제

 

위와 같이 진행 후 1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조치의 주가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 특별방역대책

설 연휴가 이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포함된 것을 고려하여, 설 연휴에 최대한 귀성 및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눌 것을 당부했는데요. 설 특별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교통수단, 교통시설 방역 강화 : 철도는 창가 좌석만 판매,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검토, 여객선의 승선인원은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실내 취식 금지

- 국공립 문화예술시설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수용 가능 인원의 30% 또는 좌석 두 칸 띄어 앉기 시행

- 온라인 성묘, 추모 서비스 제공

-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 금지 조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설 연휴에도 예외 없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데요. 영유아도 1인으로 산정한다고 합니다.

다만, 4명이 넘어도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는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이 모이는 경우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지인 등이 모이는 경우,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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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자 발표난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도 마음도 많이들 힘드실 텐데요. 하루빨리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워져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날이 오길 기원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